정치
나경원 "인구·기후 위기, 지속 가능한 번영 위한 대책 찾겠다" 총서 출간
입력 2024-11-06 12:33  | 수정 2024-11-06 13:41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 = 연합뉴스)

사단 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 이사장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인구·기후·과학 기술'을 주제로 한 PACT 총서 시리즈를 발간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인구 위기와 기후 위기, 그리고 기술패권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의 격랑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은 총서 시리즈 3권을 냈습니다.
(출처 = 박영사)

총서는 나 의원이 주제별로 화두를 제시하고, 31명의 전문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습니다.

나 의원은 "현재와 30년 후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분석하고자 했다"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사고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PACT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에 더욱 힘을 쏟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서 1권은 '인구위기 내일은 없어지나'를 주제로,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연금, 교육 정책 등의 문제와 방향성을 다양한 정책적 각도에서 분석했습니다.


총서 2권은 '끓는 지구 살리기, 내일을 바꿀 기후행동'을 주제로 유엔 기후변화협약을 중심으로 현재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국제 관계의 틀을 분석하고 정부와 시민 단체, 개인이 해야할 역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총서 3권은 '과학기술로 여는 대한민국 내일'을 주제로 반도체와 AI, 바이오 산업, 모빌리티, 원자력 에너지, 양자과학기술, 방위산업 등 광범위한 전문 분야별 대안과 정책적 지원방안, 글로벌 선도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PACT는 나 의원이 지난해 출범한 사단 법인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연결해 인구·기후, 과학기술 분야의 심도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비영리 싱크탱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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