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서,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버몬트주에서 각각 승리한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AP통신은 5일(현지 시각)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3개 주의 승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습니다.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디애나주에서 이겼다며 공화당이 20년 동안 주지사를 맡아온 인디애나는 트럼프에게 11개의 선거인단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켄터키주 승리 소식을 전하며 공화당은 1996년 민주당에 한 차례 내준 후로 모든 선거에서 켄터키를 거머쥐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켄터키주에는 선거인단 8명이 배정돼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민주당의 거점 버몬트주에서 승리했다”며 이 지역은 지난 8번의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에 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