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AMXPO 2024는 1977년부터 ‘한국기계전(한국산업전)이란 이름으로 개최돼 대한민국 기계 산업을 대변해 왔습니다.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단장한 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성황리에 종료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AMXPO 2024를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기계 전시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글로벌 전시 전문회사인 인포마마켓이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인포마마켓이 주최했습니다.
현대로템,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총 12개국 92개 사가 참가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중국, 대만, 일본, 페루 등 총 14개국 47개 사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해 총 250건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AMXPO 전시장 내 마련된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도 세션마다 200여 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방문해 최신 기계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AMXPO 2025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행사 규모는 올해보다 약 3배가량 확대해 개최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는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 및 유공기업 14개 사에 대해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가 안았습니다. 기술개발 및 핵심기술 국산화 노력으로 △고속열차 최초 수출 △수소트램 세계 최초 실증 성공 등의 성과로 수출확대(수출 10.9억 불, 수주 7.6조 원) △일자리 창출(9,000명) 등 기계산업 발전 및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