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존 PPL 빼고 원하는 제품 삽입…AI 활용한 'PPL 혁명'
입력 2024-11-04 09:01  | 수정 2024-11-04 10:38
2020년 설립된 국내 생성형 AI 기업 맥케이가에 참가해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 서비스 MoAI(모아이)와 PPL 대체 서비스 reloAD(리로드)를 선보였습니다.

MoAI는 기존의 생성 AI 프로그램들로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할 경우, 결과물의 통일성과 톤앤매너가 유지되지 않는 문제를 개선한 AI 서비스입니다.

MoAI는 결과물 사이의 맥락을 유지해 연속성을 지닌 이미지나 영상을 생성할 수 있어 웹툰과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reloAD는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에서 특정 부분을 제거하거나 새로운 이미지를 덧씌울 수 있는 기술입니다.

특히, 이미 방영된 영상에 AI 기술을 활용해 사후적으로 제품 광고를 삽입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어 PPL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최재호 / 맥케이 대표
- "PPL이 들어가는 건 촬영 단계에서만 만들 수 있었지만 저희는 콘텐츠가 완성된 다음에 집어넣거나, 빼거나, 바꾸거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죠. 기존에 올려놓으신 VOD들도 다 광고를 새로 입히실 수도 있고, 아니면 기간별로 6개월만 받으셨다가 6개월 이후엔 다른 광고로 바꾸실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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