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 중국도 무비자로 / 근로자 10명 중 4명만 근속 / 도생도 더 넓게
입력 2024-11-04 07:00  | 수정 2024-11-04 07:56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비즈니스, 관광, 지인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처음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비자 발급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만큼 중국 여행이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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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업한 임금 근로자 10명 중 4명만이 취업 1년 후에도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임금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꾸준히 증가해 고용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신규 취업자 수가 줄어든 탓입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는안정성이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일자리는 그렇지 못한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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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최근 도시형 생활주택의 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간 도시형 생활주택의 소형주택의 경우 전용면적을 60㎡ 이하로 제한해왔지만, 60㎡를 초과하고 85㎡ 이하인 경우 5층 이상 고층 건축을 허용하기로 한 겁니다.
다만 전용면적 60㎡ 초과 주택의 경우 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 대수를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 이승훈 기자 /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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