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긴 문 대신 창문으로 들어가려다'…50대 추락
입력 2024-11-03 10:14  | 수정 2024-11-03 10:29
119(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 사진=MBN
건물 5층서 추락…팔·허리 등 다쳐 병원 이송


잠긴 문 대신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올라탄 50대 남성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오늘(3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2일) 아침 7시 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건물 5층 외벽을 타던 50대 A씨가 지상 1층으로 떨어졌습니다.

팔과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을 붙잡고 올라가던 A씨는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왔고,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추락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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