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회 등 먹은 후 증세 보여…병원 치료받은 뒤 귀가
군산시보건소, 검체 채취해 정밀 검사 의뢰
군산시보건소, 검체 채취해 정밀 검사 의뢰
전북 군산시는 옥도면의 민박집 이용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은 어제(1일) 점심과 저녁 식사로 꽃게탕, 회 등을 먹은 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이날 모두 24명이 식사를 함께했으며 나머지 8명은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시보건소는 환자들과 조리 종사자, 조리 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