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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쓸쓸+아련’ 이별 감성 끝판왕 ‘불씨’ MV 오픈
입력 2024-11-01 15:30 
비투비 컴퍼니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뮤직비디오 속 섬세한 감정 연기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비투비는 지난달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 선공개곡 ‘불씨 (Please Stay)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불씨 (Please Stay)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발라드로,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을 타오르는 ‘불씨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특히 이민혁과 임현식이 작사, 작곡에, 프니엘이 랩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비투비만의 짙은 음악색과 섬세한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불씨 (Please Stay) 뮤직비디오 또한 이별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비투비의 아련한 비주얼을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타고 남은 재로 가득찬 집 안에서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사랑이 다시 타오르길 바라는 남자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냈다.


뮤직비디오 댓글 창에는 화음 소름”, 분위기도 목소리도 느낌이 건조해서 더 와닿고 좋다”, 눈 깜빡하니까 한 곡 끝나버림” 등 ‘불씨 (Please Stay) 속 비투비가 쌓아올린 아름다운 화음에 감탄하는 수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또 비투비 표 발라드는 말이 필요없다”, 쌀쌀한 가을에서 추운 겨울로 넘어갈 때 듣기 좋은 따뜻한 불씨”, 가을 감성은 비투비 따라올 그룹이 없다”, 오빠들이 제 마지막 성냥” 등 비투비만의 독보적인 감성에 푹 빠진 글로벌 팬들의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오며 뜨거운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했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비투비 컴퍼니의 줄임말인 ‘비컴과 동음어로, 각각의 작품들이 하나의 앨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시에 그간 솔로와 유닛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 멤버들이 뭉쳐 비투비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이어갈 예정임을 의미한다. 이번 ‘불씨 (Please Stay)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도 각각 새 디지털 싱글이, 2025년에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이 최종 발매돼 ‘비커밍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비커밍 프로젝트의 화려한 막을 연 선공개곡 ‘불씨 (Please Stay)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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