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3년 구형했던 그 범죄"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직접 통화하는 육성이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31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본분을 망각하고,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하는 범죄를 저지른 육성이 나왔다”라며 자신이 수사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던 바로 그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고 고위층 공직자는 더욱 엄격한 중립의무를 부담하며, 그 위반에는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요구된다”며 윤 대통령은 이제 스스로 하야하여 수사를 받든지, 아니면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다음 달 5일 열리는 소위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