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열리는 특별 미식행사
캐치테이블 예약 오픈 시작하자마자 매진…접속 오류도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 등 '흑백요리사'에 나온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미식 행사가 예약 오픈 약 10초 만에 모두 매진됐습니다.캐치테이블 예약 오픈 시작하자마자 매진…접속 오류도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반포 세빛섬에서 특별 미식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재 셰프를 비롯해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정영훈, 오종일 셰프 등이 참여합니다.
참여자는 세빛섬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4가지의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좌석 없는 입석으로 운영되며 비용은 1인당 4만 원입니다. 시간은 16시, 17시 30분, 19시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사진 = 캐치테이블 앱 캡처
참여자는 오늘(28일) 오후 2시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집했는데, 예약이 오픈된 지 약 10초 만에 매진됐습니다.
동시 접속자가 30만 명을 넘어가면서 앱 접속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SNS에는 "대체 누가 성공한 거냐", "접속자가 많다고 화면이 안 넘어간다", "나도 모수 먹고 싶은데" 등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행사 티켓은 양도나 거래,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티켓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신청한 시간대에 참석하면 되며, 주류가 나오는 행사라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