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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고 1억 받았다…'이 회사' 어디?
입력 2024-10-28 11:43  | 수정 2024-10-28 11:43
실크로드시앤티 제공
건설 소재 전문 기업 실크로드시앤티가 셋째 아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최근 셋째 아이를 출산한 김홍엽 대리에게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실크로드시앤티는 올해부터 지급액을 확대했습니다.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하면 자녀 당 1억 원을 전달합니다.

지급액이 확대된 이후 김 대리가 첫 수혜자입니다.

김 대리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어 고민이었는데 장려금을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혁호 실크로드시앤티 대표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결혼 예정인 무주택 임직원에게 최대 1억 원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지원을 비롯해 혼인율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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