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민주당 금투세 결정 미루기, 민노총 눈치보기 아닌가"
입력 2024-10-28 09:33  | 수정 2024-10-28 09:40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장외투쟁에 도움을 받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미루는 것"이라며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투세 폐지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계속 머뭇거리고 미루는 동안 한국 증시와 투자자가 골병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민주당이 금투세를 이렇게 민심에 역행하며 미루는 것이 민주노총 등의 눈치를 보는 건 아닌가. 답해 달라"며 "국민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그게 정상적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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