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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I’ll Be There’,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9위 진입…솔로 최고 기록 경신
입력 2024-10-27 10:06 
방탄소년단 진이 전파하는 행복이 전 세계 음악팬들 마음에 닿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전파하는 행복이 전 세계 음악팬들 마음에 닿고 있다.

26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진의 신곡 ‘Ill Be There가 음원 공개 당일 469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10월 25일 자) 9위로 첫 진입했다. 이로써 진은 스포티파이에서 자신의 솔로곡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차트에서 그의 종전 최고 순위는 17위(The Astronaut)였다.

일본에서도 진의 인기가 뜨겁다. ‘Ill Be There는 같은 날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 그가 지난 11일 내놓은 디지털 싱글 ‘슈퍼 참치도 이 차트 정상을 찍은 바 있다. 진은 오리콘 차트에서 신곡을 연이어 1위에 올려놓으며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Ill Be There는 아이튠즈 차트 역시 휩쓸고 있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등 총 7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Ill Be There는 이틀 연속(25~26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지켰다.


‘Ill Be There는 진이 내달 15일 오후 2시 발매하는 솔로 앨범 ‘Happy의 선공개 곡이다. 경쾌한 로커빌리(Rockabilly, 로큰롤과 컨트리 뮤직이 혼합된 장르) 사운드가 듣는 이의 심박수를 높인다.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겠다는 진의 마음이 담겼다.

한편 진은 어제(26일) 오후 6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Ill Be There의 라이브 클립을 게재해 아미(ARMY.팬덤명)들을 환호케 했다.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진의 보컬이 곡의 유쾌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진의 라이브에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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