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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군산 출신’ 故 김수미는 전북의 자랑이었다”
입력 2024-10-25 16:10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故 김수미를 애도했다. 사진=DB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故 김수미를 애도했다.

25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故 김수미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장문의 추모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은 사람의 마음을 철렁 내려앉게 만든다. 갑작스런 국민 배우 김수미님의 작고 소식에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김수미님은 우리 전북의 자랑이셨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명예 홍보대사도 흔쾌히 수락해 주셨던 배우님께는 그저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 뿐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김수미 배우님. 거침없이 당당하면서도 한없이 따뜻하고 너그러웠던 김수미 배우님을 오래 기억하겠다. 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고인을 향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전라북도 군산 출신인 배우 故 김수미는 25일 오전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75세.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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