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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故 김수미 빈소, 한양대병원에 마련
입력 2024-10-25 14:14  | 수정 2024-10-25 14:26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故 김수미의 빈소가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DB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故 김수미의 빈소가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수미는 25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차려졌다.


또한 故 김수미의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로 알려졌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배우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 나팔꽃F&B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를 통해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밝혔다.

고혈당 쇼크는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다.

‘일용 엄니로 통했던 배우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특히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로 불리며 국민 배우가 됐다.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는 올해 4월까지 뮤지컬 ‘친정엄마 무대에 올랐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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