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슬라 주가, 11년 만에 최대폭 상승…22% 급등
입력 2024-10-25 08:40  | 수정 2024-10-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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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약 22%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21.92% 오른 260.4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률은 지난 2013년 5월 9일의 24.4%에 이어 테슬라 상장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상승으로 기록됐습니다.

테슬라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영향이 큽니다.

테슬라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0.72달러로 월가의 평균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고,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21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3.2%p(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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