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아침, 올가을 최저…내일 맑고 일교차 커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서울이 7.2도, 강원 태백은 0.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아서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거창과 임실을 비롯한 내륙 지역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출근길에는 경기내륙과 강원, 충북과 전북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도 좁혀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이 10도로 출발해 한낮에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25도 가까이 올라 온화하겠고, 전국적으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주 월요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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