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유튜브 '이지현의 이지바이브'를 통해 국숫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생애 첫 아르바이트 경험 영상을 올린 이지현은 "노후 계획에 대해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다. 장사를 고민 안 해본 건 아닌데 너무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런 기회를 통해 배워보는 건 정말 좋은 기회인 거 같다"며 처음으로 국숫집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보건증을 발급받고 일터에 나선 후 가게 직원을 따라 국수 조리법을 익힌 후 밀려오는 주문을 능숙하게 조리하는 모습의 이지현은 주부 10년 경력다운 조리 솜씨를 선보였지만, 주문 내역을 제대로 보지 않아 음식 하나를 빼놓고 내보내는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아르바이트 체험을 마친 이지현은 "디테일한 것들이 손에 익으면 좀 작은 평수의 가게 정도는 혼자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998년 다국적 걸 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하다 2006년 탈퇴한 후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