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애틀랜타 최고 식당 25곳 중 한 곳으로 이지연의 식당 선정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 히트곡을 남긴 가수 이지연이 깜짝 근황을 전했습니다.현지시각 21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애틀란타 최고의 레스토랑 25곳 선정 소식을 전하며 이중 하나로 이지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에어룸 마켓 BBQ(Heirloom Market BBQ)'을 꼽았습니다.
이지연의 레스토랑 '에어룸 마켓 BBQ'는 이지연과 남편인 코디 테일러가 함께 운영하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NYT는 레스토랑에 대해 "도심에서 약간 운전해 나와야 하지만 한국과 미국 남부의 맛을 결합한 최고의 바비큐가 기다린다"며 "K팝 스타 출신인 이지연과 그의 남편인 코디 테일러(테네시주 출신)는 갈비에 고추장을 바르고, 김치와 코울슬로를 버무리고, 12시간 동안 훈제한 양지머리에 된장을 넣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매일 5가지 소스를 만드는데 특히 달콤 매콤한 소스는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에 곁들이면 훌륭하다"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스토랑의 위치와 전화번호, 홈페이지 링크를 덧붙였습니다.
사진 = NYT 보도화면 캡처
한편, 1987년 데뷔한 이지연은 여성 솔로 가수 강수지, 하수빈과 함께 '원조 책받침 스타'로 사랑받았습니다.
1990년 사실상 은퇴한 뒤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요리 연구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