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입력 2024-10-24 08:17  | 수정 2024-10-24 08:37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인 양재웅 씨가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것에 대해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인정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는데요.

유족에게는 사과의 뜻을 표했는데, 다만 '유족을 직접 만나 사과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아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양 씨의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유족들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의료진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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