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쌀쌀'…일교차 10도 이상

낮 최고 18∼23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목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2도△인천 8.8도△수원 5.9도△춘천 6.9도△강릉 10.0도△청주 9.5도△대전 6.7도△전주 7.7도△광주 9.2도△제주 15.8도△대구 7.8도△부산 10.9도△울산 10.0도△창원 11.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중부내륙, 전북 동부, 경북내륙 5도 이하)로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일부 지역 15도 이상)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시속 35∼5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예측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