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 떨어지는 예금 금리 / "거주지 바꿀래요" / '오락가락' 디딤돌대출
입력 2024-10-24 07:01  | 수정 2024-10-24 08:17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후 은행들이 줄줄이 예금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예금 금리를 최대 0.55%포인트, 우리은행은 적금 금리를 0.2%포인트 낮췄고 다른 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를 검토 중입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8월 예대금리차는 평균 0.57%포인트로, 전달보다 0.136%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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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은 46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4천 명, 3.1% 증가했습니다.
9월 기준으로는 지난 2021년 56만 6천 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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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들의 거센 반발에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를 유보한 정부가 비수도권 디딤돌대출은 축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대상자별, 주택유형별로 상황이 다른 만큼 비수도권 적용배제 등을 포함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디딤돌대출은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 원 이하 집을 살 때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빌려주는 대표적인 서민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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