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이 공개한, 전략미사일 기지를 시찰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비서의 모습입니다.
눈길을 끄는 건 김정은이 입고 있는 가죽 재킷입니다.
지난 3월 그리고 지난 2일, 훈련기지 방문 당시 입었던 옷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오른쪽 가슴과 양쪽 어깨에 휘장과 견장이 있습니다.
또 왼쪽 어깨 아래에는 인공기도 부착됐는데,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군복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김정은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야전 지휘복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시찰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정은이 다음달 5일 미 대선을 앞두고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전략 미사일을 둘러보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앞서 한국을 철저한 적국으로 규정한데 이어, 이날은 북한의 전쟁 억제력에서 전략 미사일은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강조하며 호전적 메시지를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편집: 황채림
제작 : 디지털뉴스부
눈길을 끄는 건 김정은이 입고 있는 가죽 재킷입니다.
지난 3월 그리고 지난 2일, 훈련기지 방문 당시 입었던 옷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오른쪽 가슴과 양쪽 어깨에 휘장과 견장이 있습니다.
또 왼쪽 어깨 아래에는 인공기도 부착됐는데,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군복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김정은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야전 지휘복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시찰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정은이 다음달 5일 미 대선을 앞두고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전략 미사일을 둘러보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앞서 한국을 철저한 적국으로 규정한데 이어, 이날은 북한의 전쟁 억제력에서 전략 미사일은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강조하며 호전적 메시지를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편집: 황채림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