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아 공주대 교수, 제51대 한국언론학회장 취임

배진아 공주대 교수가 지난 19일 제51대 한국언론학회장에 취임했습니다.

배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 연구원, MBC 편성국 전문연구위원,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미디어다양성위원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공주대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습니다.

배 교수는 "현장과 맞닿아 있는 연구와 학술 토론을 활성화하는 등 언론·미디어 산업의 균형 잡힌 발전에 학술적 성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입니다.

[조일호 기자 jo1h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