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춘천 양계장 화재로 닭 17만 마리 폐사…9명 대피
입력 2024-10-22 20:21  | 수정 2024-10-22 23:22
(사진 = 강원소방본부 제공)

오늘(22일) 오후 5시 52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외국인 근로자 등 9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양계장에 있던 약 17만 마리의 닭이 폐사했고, 건물 3개동이 불에 타는 등 소방당국은 약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양계장 창고에서 시작해 계사 2개동으로 확산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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