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10도 안팎 출근길 '쌀쌀'…남부·제주 비
입력 2024-10-21 07:08  | 수정 2024-10-21 07:13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 사진=연합뉴스
낮 최고 18∼24도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수준
월요일인 오늘(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서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1∼23일 사흘 동안 경상권과 제주도는 30∼8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제주도는 최대 12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같은 기간 전라권의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 전북 10∼60㎜, 전남·남해안 최대 80㎜ 이상입니다.

서해 5도는 21∼22일 이틀간 10∼5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이 되겠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2도△인천 11.2도△수원 10.7도△춘천 5.6도△강릉 11.9도△청주 9.3도△대전 8.7도△전주 9.3도△광주 12.1도△제주 19.2도△대구 12.1도△부산 17.5도△울산 16.0도△창원 14.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안은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1.0∼4.0m로 예측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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