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남훈, 오는 27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입력 2024-10-18 15:48  | 수정 2024-10-18 15:56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 전공 교수이자 뉴올드앙상블, 트리오 'ON',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의 독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립니다. 김남훈은 트리오 'ON'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김종윤과 호흡을 맞춥니다.

프로그램은 1부 모차르트의 'Violin Sonata No. 32 in B-flat Major, K. 454', 이자이의 'Sonata for Violin Solo No. 3 in D minor 'Ballade', Op. 27'로 진행되며, 2부는 베토벤의 'Violin Sonata No. 9 in A Major, Op. 47 'Kreutzer''로 대망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합니다.

김남훈은 예원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예고를 조기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습니다. 예술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이후 도미해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석사(Master of Music)와 Professional Study를 취득했고 올해 럿거스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DMA)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남훈은 해외파견음협콩쿠르 1위, 이화경향콩쿠르 1위, 코리아필하모닉콩쿠르 1위, 중앙일보콩쿠르 2위, 한국일보콩쿠르 2위, 조선일보콩쿠르 2위, 스트라드콩쿠르 입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낸 김남훈은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챔버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플리머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 보스톤, 마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인 부다페스트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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