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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4-10-18 15:33  | 수정 2024-10-18 15:33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송미경 대전맹학교 교사, 송경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 사진 = 유한양행
유한재단은 오늘(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대연수실에서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간호부문에 송경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교육부문에 송미경 대전맹학교 교사, 복지부문에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활동이 존경받는 이유는 여러분이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무형자산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고 가는데 솔선수범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봉사 활동이 들불같이 일어나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여러분이 계속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기삼 유한학원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송미경 대전맹학교 교사, 송경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 사진 = 유한양행

유재라 봉사상은 사회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의 숭고한 삶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했습니다.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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