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무료급식 달라”…복지관 직원 흉기 협박한 70대 체포
입력 2024-10-18 15:28  | 수정 2024-10-18 15:30
서울 서대문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무료급식을 받지 못하자 복지관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7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복지관을 찾아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료급식을 받을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화가 난 A 씨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 술에 취한 상태로 복지관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지관 직원의 신고를 받고 A 씨를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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