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라인에 선 문다혜 "깊이 반성" [짤e몽땅]
입력 2024-10-18 17:00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술 많이 마시고 운전"


문재인 전 대통령 문다혜 씨가 음주 운전 사고 발생 13일 만에 사죄했습니다.

오늘(18일) 경찰 조사에 출석하며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했고, 서면 사과문을 통해서도 "술 많이 마시고 운전 했다. 해서는 안되는 큰 잘못을 했다" 고 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 51분쯤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쳤으며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2. "서울과 악연 잘라버리자"

조선중앙통신, 오세훈 SN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도를 펼쳐놓고 "서울과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식과 통일이라는 비현실적인 인식을 깨끗이 털어버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경의선과 동해선을 폭파하면서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밝힌 건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위협을 참을 수 없다"며 "동요하지 않고 수도방위사령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울의 방어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3. 사망 직전까지 공격

이스라엘군 X(옛 트위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1인자 야히야 신와르가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48초 영상을 보면, 신와르의 마지막 순간이 담겼는데요.

먼지를 뒤집어쓴 사람이 의자에 앉아 드론을 노려보다 손에 들고 있던 막대기를 드론 쪽으로 던졌는데, 마지막까지 신와르는 이스라엘군에 반기를 든 것으로 보입니다.

4. 아무리 완전자율이라도...

carscoops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이 화제입니다. 앞 유리창과 옆 창문이 거의 다 가려져 있어서 인데요,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뗀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이 빨간 자동차, 테슬라 '모델3'로 운전자가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완벽히 믿어서는 안되는데요, 실제 이 시스템만 믿고 핸들을 잡지 않은 채 운전했다가 교통사고도 여러 번 발생했습니다.

5. 베스트셀러 싹쓸이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한강이 쓴 책들이 1위부터 10위까지 베스트셀러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전국 공공 도서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5일 동안 한강 책을 대출한 사례가 총 1만 1,356건으로 노벨상 수상 발표 직전 5일과 비교하면 1310% 급증했습니다. 1분당 평균 3권 꼴로 대출된 셈인데, 가장 많이 빌려본 책은 한강에게 맨부커상을 안겨준 '채식주의자'라고 하네요.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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