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야말로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때맞춰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여행 스탬프 이벤트를 연다. 강원도 양구군은 단풍 명승지인 두타연 방문 인원을 확대한다.
온국민 가을 여행 즐기기 프로젝트
한국관광공사가 12월 10일까지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에 열리는 지역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 5대 궁과 종묘 등 주말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관광지부터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등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는 물론,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콘텐츠도 포함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지정된 관광지의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 스탬프 투어 관광지 100개 중 한 곳에만 방문해도 경품에 당첨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스탬프를 가장 많이 획득한 5인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2개 이상의 지역을 다녀온 참가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스탬프를 가장 많이 획득한 5인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2개 이상의 지역을 다녀온 참가자 1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구 두타연에서 즐기는 단풍
(사진 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10월 한 달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확대한다. 두타연은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빨강, 주황, 노랑 등 형형색색의 단풍이 계곡물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양구군은 두타연 평일 방문 인원을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나눠 사전 예약은 기존 300명에서 600명으로, 현장 접수는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했다. 단, 주말 방문 인원은 사전 예약 600명, 현장 접수 200명으로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이로써 이달 두타연에 하루 최대 800명까지 출입할 수 있게 됐다.두타연 출입은 오전 9시·10시·11시 및 오후 1시·2시·3시 등 하루 6회 가능하다. 두타연 출입을 원하는 관광객은 출입 시간 30분 전까지 금강산안내소에 도착해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 방문 예약은 안보 관광지 통합예약시스템 실시간 예약 코너에서 방문 희망 날짜를 선택해 출입자 인적 사항 등을 작성한 후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방문예정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다. 당일 출입 시엔 금강산안내소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글 최갑수(여행작가)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구군]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51호(24.10.2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