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빨간 하이힐에 권총
빨간 하이힐에, 권총을 들고, 남성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모두 우크라이나군 제 3독립돌격여단이 부족한 병력을 모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광고인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당신들은 전쟁의 예술가들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내놨지만, "마케터가 전쟁이 무엇인지 모르는 게 분명하다",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은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군 관련 소식통을 통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정호석'에서 '제이홉'으로
BTS가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4개월 전 제대한 맏형 진에 이어 이번엔 제이홉이 제대한 건데요. 붉은색 양복을 입고 동생을 마중 나온 진은 제이홉이 인터뷰를 할 때 마이크 도우미를 자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이홉은 이어 팬덤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에서는 "정호석으로 일을 쉬었는데 끝나고 여러분에게 제이홉으로 돌아왔다"며 "살 빼고,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해서 여러분께 예쁜 모습으로 돌아가 멋있는 활동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3. "그 날 처음 봤어요"
팬이 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해 가수 제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제시 일행에게 폭행 당했다며 제시와 가해자를 고소한 건데요,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나타난 제시는 가해자를 그 날 처음 봤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4. 로드리고 어디 갔어?
세계적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듯 하더니 갑자기 무대 아래로 사라집니다. 무대 연출이 아닌 사고였는데요,
뻥 뚫려 있던 이 구멍은 무대 아래로 연결되는 곳이었는데 공연 초반에 열어 뒀다가 실수로 닫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로드리고는 웃으면서 "나는 괜찮다"고 말하며 다시 올라와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5. "결과가 어떻든 네가 최고"
QR코드가 대한민국 고3 수험생들을 울렸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시험지가 온라인에서 화제인데요.
국어 영역의 한 지문에 관광지 참가를 위한 QR코드를 호기심에 찍어봤더니, "결과가 어떻든 네가 최고야"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나왔다는 후문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1. 빨간 하이힐에 권총
빨간 하이힐에, 권총을 들고, 남성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모두 우크라이나군 제 3독립돌격여단이 부족한 병력을 모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광고인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당신들은 전쟁의 예술가들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내놨지만, "마케터가 전쟁이 무엇인지 모르는 게 분명하다",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은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군 관련 소식통을 통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정호석'에서 '제이홉'으로
MBN, 위버스
BTS가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4개월 전 제대한 맏형 진에 이어 이번엔 제이홉이 제대한 건데요. 붉은색 양복을 입고 동생을 마중 나온 진은 제이홉이 인터뷰를 할 때 마이크 도우미를 자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이홉은 이어 팬덤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에서는 "정호석으로 일을 쉬었는데 끝나고 여러분에게 제이홉으로 돌아왔다"며 "살 빼고,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해서 여러분께 예쁜 모습으로 돌아가 멋있는 활동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3. "그 날 처음 봤어요"
MBN, 제시 SNS
팬이 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해 가수 제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 새벽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제시 일행에게 폭행 당했다며 제시와 가해자를 고소한 건데요,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나타난 제시는 가해자를 그 날 처음 봤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4. 로드리고 어디 갔어?
유튜브(wigconic)
세계적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듯 하더니 갑자기 무대 아래로 사라집니다. 무대 연출이 아닌 사고였는데요,
뻥 뚫려 있던 이 구멍은 무대 아래로 연결되는 곳이었는데 공연 초반에 열어 뒀다가 실수로 닫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로드리고는 웃으면서 "나는 괜찮다"고 말하며 다시 올라와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5. "결과가 어떻든 네가 최고"
온라인 커뮤니티
QR코드가 대한민국 고3 수험생들을 울렸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시험지가 온라인에서 화제인데요.
국어 영역의 한 지문에 관광지 참가를 위한 QR코드를 호기심에 찍어봤더니, "결과가 어떻든 네가 최고야"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나왔다는 후문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