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진도 축하…‘만기 전역’ 제이홉이 돌아왔다
입력 2024-10-17 11:06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늘(17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MK스포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늘(17일) 만기 전역했다.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에 이어 두 번째 군필자가 됐다.

이날 현장에는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제이홉은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경례로 인사했다.

그는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감사하다”며 1년 6개월 군 생활하며 조교로 생활하면서 행군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원주 시민분들을 많이 마주쳤는데, 항상 국군 장병들에게 인사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게 너무 감사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큰 응원과 성원,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직접 제이홉의 전역 축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진은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소감을 전하는 제이홉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들어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