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형배 "국감 중 골프, 신중하지 못했다"…윤리심판원 회부
입력 2024-10-17 10:06  | 수정 2024-10-17 10:07
지난 7일 오후 속개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용역계약서와 관련해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 감사 기간 중 골프를 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 끼쳤다. 송구하다"며 "당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성찰과 정진의 계기로 삼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 의원이 국정 감사 기간 중 골프를 쳤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 의원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으며, 해당 사안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민 의원이 올린 SNS 사과 메시지


민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이자 10·16 재보궐 선거운동 기간이던 지난 13일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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