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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성소수자 연기 후 악플 받아”
입력 2024-10-16 17:34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가 성소수자 연기 후 악플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가 성소수자 연기 후 악플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하이라이트 상영회 &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극중 고영 역을 맡은 남윤수는 성소수자 연기 후 악플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오히려 그런 건 신경 쓰이지 않았다. 악플이 달리거나 했을 때 웃어넘겼다. 오히려 그런 분들은 100분 중 한 명이었다. 응원 메시지가 많이 와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자고 일어나면 악플이 100개씩 와있다. 하지만 요즘 엄청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점점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든 게, 지금도 울컥울컥하는데 우리나라도 많이 열려있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찍으면서도 저도 걱정은 별로 안 했다. 감독님, 작가님을 믿고 왔다. 어쨌든 신경이 안 쓰였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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