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급발진?...외대 앞에서 4중 추돌, 8명 경상
입력 2024-10-16 13:42  | 수정 2024-10-16 13:48
외대 앞 4중 추돌사고/사진=동대문소방서 제공.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동대문구 외대 인근서 4중 추돌사고
70대 택시 운전자, 정차 중이던 쉐보레 SUV 차량 들이받으며 연쇄 추돌


오늘(16일) 오전 9시쯤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정문 인근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회기역 방면 이문로에서 정차 중이던 쉐보레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그 앞의 장애인 콜택시와 SUV 차량, 시내버스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었고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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