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후 1시 재보선 투표율 15.90%…부산금정 34%, 전남영광 60%
입력 2024-10-16 13:25  | 수정 2024-10-16 13:40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16일 오전 부산 도시철도 장전역 1호선 1층 대합실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늘(16일) 오후 1시 현재 15.9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137만4천794명이 투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됐습니다.

선거구별로 보면 현재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14.88%,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4.4%,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47.7%입니다.

또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56.0%, 60.6%로 집계됐습니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만 놓고 볼 경우 투표율은 42.32%로,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보다 높습니다.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9.4%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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