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찌가 경의 표한 한국 위인들, 누구?
입력 2024-10-15 10:55  | 수정 2024-10-15 11:12
'구찌 문화의 달' 광고 캠페인 / 사진 = 구찌 제공
구찌(Gucci)가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구찌 문화의 달'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5일) 공개된 캠페인은 흑백 사진으로 조명한 한국 문화 예술 거장 4인의 초상입니다.

사진가 김용호의 작품으로 4인에는 개념 미술가 김수자와 영화감독 박찬욱, 현대 무용가 안은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찌 문화의 달' 광고 캠페인 / 사진 = 구찌 제공


구찌는 오는 22∼29일 이태원 파운드리서울에서 거장 4명을 조명하는 사진전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도 진행할 예정인데, 박찬욱 감독의 메모가 담긴 수첩,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 밖 모습을 다큐멘터리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등을 만날 볼 수 있습니다.

구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문화와 예술의 풍부한 유산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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