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여성 근로자 1천만 명 돌파 / "MZ는 뷔페를 좋아해 / "대출자 32% 다주택자"
입력 2024-10-15 07:00  | 수정 2024-10-15 07:51
올해 일하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1천15만 2천 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6.1%로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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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MZ세대로 분류되는 20∼30대가 뷔페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C카드는 최근 4년간 국내 요식업종 가맹점에서 카드매출액은 연평균 1.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뷔페 업종은 8.9%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대에서는 30.2%, 30대도 21.2% 증가하며 가성비를 찾는 최근 2030세대 트렌드를 보여줬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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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 중 2건 이상 대출을 받은 가계 비율이 3분의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2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의 비율은 평균 32.5%로 집계됐습니다.
대출받은 사람 중 다주택자 비중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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