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개막 이후 20만 명 다녀가
410m 출렁다리 오르면 가을 풍경 한눈에
410m 출렁다리 오르면 가을 풍경 한눈에
경기 포천시가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지난달 7일 개막해 방문객 20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축제는 13일 폐막할 예정이었지만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포천시는 연장 운영을 결정했습니다.
26만여㎡ 규모 축제장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 정원과 한탄강에 자생하는 억새미로, 유럽형 장미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장인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에 오르면 한탄강 협곡의 가을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