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시 "일행이 폭행? 당일 처음 본 사람…도의적 책임 느껴"
입력 2024-10-12 10:35  | 수정 2024-10-12 10:59
제시 SNS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제시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폭행 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초 가해자는 제시 일행이라고 알려졌는데, 제시는 "그 날 처음 본 사람"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제시는 오늘(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 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 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며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 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피해자의 모친에게 연락을 했고, 가해자를 찾아 사과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게 제시 측 입장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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