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제아트페어, 오늘부터 나흘간 킨텍스에서 개막

관람료 무료…다양한 인기·청년 작가 작품 선보여

경기 고양시는 제23회 고양 국제아트페어가 오늘(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는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리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올해 고양 국제아트페어는 특별전 'Big Picture 2024'를 통해 강세경, 김경민, 김원근 등 평면‧입체 인기작가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특히 서양화가 권순철은 얼굴을 통해 인생의 고통과 구원을 탐구하는 작품을, 김선두 작가는 한국화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서양의 역원근법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