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초밥 식당을 찾은 한 남성이 접시 레일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봉지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만의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대만의 한 회전 초밥 식당을 찾은 남성은 식사를 마친 뒤 초밥 레일 위에 봉지 하나를 올려놓았습니다.
알고 보니 봉지 속에는 중국,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사람들이 씹는 열매인 '빈랑'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열매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각성 효과와 중독성이 있고 구강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아이들도 먹는 음식에 장난치지 마라" "제발 소송당하길 바란다" "심각성을 인지 못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일자 해당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모든 매장을 완전히 소독했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대만의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대만의 한 회전 초밥 식당을 찾은 남성은 식사를 마친 뒤 초밥 레일 위에 봉지 하나를 올려놓았습니다.
알고 보니 봉지 속에는 중국,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사람들이 씹는 열매인 '빈랑'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열매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각성 효과와 중독성이 있고 구강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린아이들도 먹는 음식에 장난치지 마라" "제발 소송당하길 바란다" "심각성을 인지 못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일자 해당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모든 매장을 완전히 소독했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