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허리케인 대피 시설이었는데…갈갈이 찢긴 MLB 경기장
입력 2024-10-11 09:21  | 수정 2024-10-11 09:25
로이터
"피해 파악에만 몇 주 걸릴 것"
'괴물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미 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장 지붕이 찢겨나갔습니다.



탬파베이 측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11일)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수주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규모를 살피는 기간 동안엔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으며 복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이터


로이터 통신은 "당초 플로리다 당국은 트로피카나필드를 허리케인 이재민 대피시설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이 계획은 수포가 됐다"고 전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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