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영풍정밀 매수가 3.5만 원으로 인상
입력 2024-10-11 08:38  | 수정 2024-10-11 08:39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정밀 공개 매수가격을 3만 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최 회장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가격을 3만 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공시했습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핵심 축으로 꼽힙니다.

매수 예정 수량은 25%, 383만 7,500주로 기존과 동일한데 매수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기존 1,181억 원이었던 총 투입 금액은 1,378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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