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 첫 상품
롯데홈쇼핑은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의 첫 상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덴마크 단백질이야기'는 단백질 섭취가 줄어드는 중장년층을 위한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으로,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제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업계 최초로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한 완제품을 직수입했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료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문제를 보완했고, 중장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케어를 위한 고기능성 원료를 첨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제품은 모레(12일) 대표 식품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롯데홈쇼핑,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 출시 / 사진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미래 먹거리로 추진 중인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하고 9월에는 일본 아사히그룹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수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롯데홈쇼핑 국문 CI / 사진 = 롯데홈쇼핑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부문장은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의 첫 번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