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흑백요리사' 외국서도 통했다…'3주 연속' 글로벌 1위
입력 2024-10-10 17:22  | 수정 2024-10-10 18:36
영상=유튜브 @health100book

개그우먼 이수지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출연자 '요리하는 돌아이'의 제스처, 머리 스타일을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비빔대왕' 유비빔과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까지 따라한 각종 패러디 영상과 밈들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흑백요리사'는 종영됐지만, 그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어제(9일)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화제를 모으며 한국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국경을 넘어섰고 셰프들은 세계적 스타가 됐다고 짚었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현재까지 3주 연속 전 세계 비영어 TV 콘텐츠 중 1위를 차지했는데,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3주 연속 1위를 지킨 건 처음입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지난 8일 12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됐습니다. 나폴리 맛피아와 에드워드 리가 '이름을 건 요리'를 주제로 치열한 결정전을 치렀고 백종원, 안성재의 만장일치 심사로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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