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앱 20분간 접속 장애... 식당 10월 예약 모두 마감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29·권성준)의 식당 예약에 동시접속자 11만 명이 몰리면서 한때 애플리케이션 먹통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은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나폴리 맛피아 식당인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을 오픈했습니다.
해당 식당은 흑수저 셰프 식당 중 ‘저장 수 증가 톱5 1위에 오른 곳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때문에 예약을 위해 1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리며 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접속 장애 현상이 20여 분간 이어졌습니다.
일부 이용객들은 로그인이 해제되고, 다른 방식으로의 인증 또한 불가능해지는 등 오류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식당의 10월 예약은 모두 마감된 상태입니다. ‘빈자리 알림 신청 또한 100명을 초과해 서비스가 마감됐습니다.
사진=나폴리 맛피아 SNS 캡처
나폴리 맛피아는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5만 명 이상이 예약 시도해 앱 자체적으로 물리적 한계 때문에 먹통이 된 것 같다”며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약권 암표 거래 성행에 걸리면 바로 앱 자체 영구 블랙이고, 예약금 환불 안 된다. 2차적으로 예약자 본인 맞는지 확인하고 가게 입장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