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후이가 장혜진과의 듀엣곡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후이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잡초(With 장혜진)를 공개했다. 후이는 올해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WHU IS ME : Complex과 디지털 싱글 ‘Easy dance (Feat. 권은비)에 이어 신곡에서도 작곡, 작사 및 자체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넓고 깊어진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잡초 (With 장혜진)는 자신을 ‘잡초에 비유해 흐린 날이 지난 후에는 따뜻한 볕이 드는 내일에 자신을 푸르게 피우겠다는 따스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처럼 후이는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 장혜진과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호응을 받고 있다.
다음은 후이의 ‘잡초 (With 장혜진) 발매 기념 일문일답.
Q. ‘잡초 (With 장혜진)를 작곡할 때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을까요?
예전부터 ‘저는 잡초 같은 아티스트인 것 같다고 종종 얘기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 재미있게 잘 즐기며 버텨온 것 같아서 ‘잡초라는 키워드가 나온 것 같습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의 리스닝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장혜진 선생님과의 목소리 합이 가장 매력인 듯합니다. 불완전한 소년으로서 말하는 인생과 많은 깨달음을 얻은 안정감 있는 어른의 모습으로 말하는 삶의 차이점을 각기 다른 두 사람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와 지난 8월 공개한 ‘Easy dance (Feat. 권은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Easy dance (Feat. 권은비)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면, ‘잡초 (With 장혜진)에서는 힘을 많이 빼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에 녹음할 때 최대한 담담하게 말하듯이 노래하고 싶어서 10시간이 넘도록 녹음에 매달렸습니다.
Q. 장혜진 님과 듀엣곡을 하게 된 계기와 소감이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 나온 방송을 보고 영감을 받아 곡을 쓰게 됐습니다. 그렇다 보니 곡 작업 과정부터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상상을 하며 작곡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에 곡을 보내드리면서 걱정했는데, 마음에 드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함께하는 내내 장혜진 선생님께서 저를 위로해 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 라이브클립은 어떻게 촬영이 이뤄졌을까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일까요?
광활하고 어두운 우주 속 작은 숲속에 혼자 우두커니 서 있는 외로운 소년의 모습 그리고 그런 소년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어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그런 모습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장혜진 선배님과 눈을 맞추고 바라보는 장면을 촬영할 때 눈으로 느껴지는 마음들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눈물을 보이시기도 하고 저도 울컥하며 감동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 발매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우리 유니들! 이번에는 가을과 어울리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후이의 감성을 들고 왔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저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세요! 사랑합니다 유니버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후이는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잡초(With 장혜진)를 공개했다. 후이는 올해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WHU IS ME : Complex과 디지털 싱글 ‘Easy dance (Feat. 권은비)에 이어 신곡에서도 작곡, 작사 및 자체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넓고 깊어진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잡초 (With 장혜진)는 자신을 ‘잡초에 비유해 흐린 날이 지난 후에는 따뜻한 볕이 드는 내일에 자신을 푸르게 피우겠다는 따스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처럼 후이는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 장혜진과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호응을 받고 있다.
다음은 후이의 ‘잡초 (With 장혜진) 발매 기념 일문일답.
Q. ‘잡초 (With 장혜진)를 작곡할 때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을까요?
예전부터 ‘저는 잡초 같은 아티스트인 것 같다고 종종 얘기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 재미있게 잘 즐기며 버텨온 것 같아서 ‘잡초라는 키워드가 나온 것 같습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의 리스닝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장혜진 선생님과의 목소리 합이 가장 매력인 듯합니다. 불완전한 소년으로서 말하는 인생과 많은 깨달음을 얻은 안정감 있는 어른의 모습으로 말하는 삶의 차이점을 각기 다른 두 사람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와 지난 8월 공개한 ‘Easy dance (Feat. 권은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Easy dance (Feat. 권은비)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면, ‘잡초 (With 장혜진)에서는 힘을 많이 빼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에 녹음할 때 최대한 담담하게 말하듯이 노래하고 싶어서 10시간이 넘도록 녹음에 매달렸습니다.
Q. 장혜진 님과 듀엣곡을 하게 된 계기와 소감이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 나온 방송을 보고 영감을 받아 곡을 쓰게 됐습니다. 그렇다 보니 곡 작업 과정부터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상상을 하며 작곡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에 곡을 보내드리면서 걱정했는데, 마음에 드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함께하는 내내 장혜진 선생님께서 저를 위로해 주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 라이브클립은 어떻게 촬영이 이뤄졌을까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일까요?
광활하고 어두운 우주 속 작은 숲속에 혼자 우두커니 서 있는 외로운 소년의 모습 그리고 그런 소년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어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그런 모습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장혜진 선배님과 눈을 맞추고 바라보는 장면을 촬영할 때 눈으로 느껴지는 마음들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눈물을 보이시기도 하고 저도 울컥하며 감동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Q. ‘잡초 (With 장혜진) 발매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우리 유니들! 이번에는 가을과 어울리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후이의 감성을 들고 왔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저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세요! 사랑합니다 유니버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