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집에서 80대 부친 숨지게 한 50대 아들…경찰, 긴급체포
입력 2024-10-07 09:03  | 수정 2024-10-07 09:55
서울 영등포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6일) 50대 남성 A 씨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여의도동의 한 주거지에서 80대 아버지 B 씨에게 상해를 입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한 경찰은 A 씨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장동건 기자 notactor@mk.co.kr]
MBN APP 다운로드